2020년 상반기 가장 핫한 라이징 유튜브 스타 '드럼좌' 빅터 한과 M2가 만났다.
Mnet의 디지털 채널 M2에 따르면 빅터 한과 함께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빽드럼'을 오는 5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빽드럼'은 빅터 한의 '똘끼충만'하면서도 '병맛' 캐릭터를 잘 살린 새로운 웹 예능 프로그램을 표방한다. 단순함을 벗어나 독특한 구성과 내용으로 1인 예능 프로그램의 새로운 트렌드를 구축할 계획이다.
빅터 한은 연습생 생활 8년 만에 아이돌 밴드 어바우츄(About U)로 데뷔했지만, 음악 방송에 출연해 드럼 스틱을 부러뜨렸다는 이유로 데뷔 3주 만에 그룹에서 퇴출당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진 주인공이다.
하지만 그의 앞에는 새로운 길이 열려 있었다. 유튜버로 변신, 그의 특이한 사연과 함께 유튜브 채널 개설 1개월 만에 32만 명에 육박하는 구독자를 끌어모은 것. 빅터 한은 이국적인 외모와 뛰어난 드럼 실력, 그리고 거침없는 입담으로 누구보다 뜨겁게 인기몰이 중이다.
과연 빅터 한이 M2와 만나 '필승 아이템'으로 통하는 레트로 감성을 입었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을지, 그 결과는 오는 5월 M2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M2는 프로듀서로 변신한 자이언티와 기리보이의 '음원차트 1위 석권' 도전기를 담은 신규 대형 음원 프로젝트 '곡팜'은 물론 1인 웹 예능 프로그램 론칭을 통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콘텐츠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론칭되는 '빽드럼'도 M2의 새로운 시도 중 하나로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