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 임영웅 “힘들었을 때 가장 힘된 사람? 장민호…용돈 주기도”
가수 임영웅이 장민호의 미담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는 임영웅, 영탁이 출연해 ‘미스터트롯’ 전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임영웅은 “힘들었을 때 가장 힘이 돼준 사람”을 묻자 “가수가 된 이후에 도움을 많이 받았던 선배 가수가 있다. ‘미스터트롯’ 나오기 전 무명시절 장민호다”라고 답했다.
그는 “장민호가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 가수 생활에 있어서 내가 해야 할 행동이나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설명했다.
임영웅은 “(무명 시절) 장민호가 한번 행사장에서 불러냈다. ‘너 이리 좀 와봐’라며 조용히 불러냈다. 심각한 표정으로 산책을 하자해서 날 혼내려고 하는 줄 했다. 근데 갑자기 봉투를 하나 꺼내서 주더라. 네가 지금 힘들고 돈 없는 거 아니까 용돈하고 밥 사먹으라면서 10만 원을 줬다”며 감동한 일화를 공개했다.
그러자 영탁은 “나는 20만 원을 받았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가수 임영웅이 장민호의 미담을 공개했다.
27일 방송된 JTBC ‘77억의 사랑’에는 임영웅, 영탁이 출연해 ‘미스터트롯’ 전후 달라진 일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장민호가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 가수 생활에 있어서 내가 해야 할 행동이나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영탁은 “나는 20만 원을 받았다”고 자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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