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바람났다’ 감독 “이재황, 실력 워낙 좋아 믿고 맡겨”

입력 2020-04-28 14:3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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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바람났다’ 감독 “이재황, 실력 워낙 좋아 믿고 맡겨”

고흥식 감독이 이재황의 캐스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고 감독은 28일 오후 2시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진행된 SBS 새 아침 연속극 ‘엄마가 바람났다’ 제작발표회에서 “캐스팅에 대해 100% 만족하고 있다. 일일 연속극은 주연 분량이 많은데 정신적으로도 체력적으로도 소모가 많다. 그럼에도 수락해줘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재황의 캐스팅에 “실력이 워낙 좋아서 믿고 맡긴다. 워낙에 착하기도 하다. 젊을 때도 착했는데 지금은 더 착해졌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그러면서 “요즘 배우들이 연속극을 안 하려고 하기도 해서 이재황의 캐스팅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선뜩 수락해서 놀랐다. 정말 감사하다. 개인적으로 이재황에게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엄마가 바람났다’는 결혼이라면 치를 떨던 싱글맘이 재력가 아빠를 원하는 자식들을 위해 돈 많은 남자랑 결혼하려는 좌충우돌 로맨스 가족 이야기. ‘내 사위의 여자’ 등을 집필한 안서정 작가와 ‘해피 시스터즈’ ‘어머님은 내 며느리’ 등을 연출한 고흥식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맛 좀 보실래요’ 후속으로 5월 4일 오전 8시 3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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