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음사’ 태사자 김형준, 제작진에 “문제 난이도 올려달라” 대활약

입력 2020-04-28 1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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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퀴즈와 음악 사이 (이하 ‘퀴음사’)’에 태사자 김형준이 게스트로 전격 출연한다.

오늘 (28일, 화)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예고편에는 게스트를 향한 기대와 설렘에 부푼 ‘퀴사걸즈’ 신지, 김나영, 이국주, 설하영의 모습이 담겨 있다. 18년 만에 Mnet을 찾아온 태사자 김형준이 정체를 드러내자 ‘퀴사걸즈’는 그 시절의 소녀 팬처럼 그를 열렬히 환영하는 모습. 이어 태사자 활동 당시의 희귀 영상 자료가 공개되자, 김형준은 앳된 얼굴로 랩을 하는 자신을 보고 “왜 이런 영상을 준비했냐”며 얼굴이 빨개지도록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 본격적인 문제 풀이가 시작된 후에는 김형준이 제작진에 “문제 난이도를 좀 올려달라”고 말하는가 하면, 의자를 밟고 올라서 ‘퀴사걸즈’와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오늘 그가 펼칠 활약상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과연 ‘퀴사걸즈’와 김형준은 서로 머리를 맞대어 정답 맞히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UP, 이효리, 비, 태사자, 디바의 명곡을 당시 무대 영상으로 만나보고, 이와 관련된 퀴즈를 풀어본다. 또한 고 서지원의 인터뷰 영상도 만나볼 수 있다.

Mnet ‘퀴즈와 음악 사이(이하 ‘퀴음사’)’는 1990~2000년 대 추억의 노래를 듣고, 그 노래와 관련 있는 문제를 맞히는 음악 퀴즈쇼 프로그램. 그 때 그 시절 음악 방송 무대, 연예 뉴스, 리얼리티 프로그램 등 어떤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도 볼 수 없었던 Mnet만의 진귀한 영상 자료들을 대방출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방송.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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