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 경정 단신] KSPO 스포츠단 단체훈련 재개 外

입력 2020-04-29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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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po스포츠단 선수들이 오랜만에 모여 단체훈련 시작 전 의지를 다지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재기) 경륜경정총괄본부에서 운영하는 KSPO 스포츠단이 23일 미사 경정공원에 있는 훈련장에 모여 오랜만에 함께 운동을 실시했다. 이전까지 선수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기 위해 단체훈련 대신 홈트레이닝으로 대신했다. 종목별로 차이는 있지만 스포츠 특성상 집에서 몸을 만드는 데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선수들은 야외나 단체훈련을 손꼽아 기다려왔다고 전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비인기 종목 저변 확대 및 꿈나무 선수 발굴 육성 등 국민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0년 사이클팀 창단을 시작으로 마라톤, 펜싱, 카누, 여자축구, 다이빙, 장애인스키 7개 종목을 운영하고 있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신임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교육을 실시하였다.


● 신임 매니저 12명 역량 강화 교육 진행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24일 광명 스피돔 대회의실에서 올해 처음 매니저로 임명된 경주 종사원들을 대상으로 ‘신임 매니저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광명 스피돔, 미사 경정장, 17개 장외지점에 근무하는 경주 종사원 650여 명 중 올해 새로 선발된 12명의 매니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내용은 경륜·경정 고객을 현장에서 응대하는 매니저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고객 응대, 발매 전산시스템 기술 습득과 경륜·경정 사업 건전화 이해 등 사업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고객 접점 근무자들의 역량강화와 사업 이해도 제고를 위해 CS교육, 우수 종사원 변화 관리 교육과 건전화 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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