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천인우, 박지현 아닌 이가흔 향할까 “데이트 임팩트”

입력 2020-04-29 22:1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하트시그널3’ 천인우, 박지현 아닌 이가흔 향할까 “데이트 임팩트”

‘하트시그널3’ 천인우의 마음이 이가흔에 흔들렸다.

29일 밤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천인우와 서민재가 함께 빨래방 당번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각자 다른 상대를 마음에 품고 있는 천인우와 서민재는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암묵적인 동맹을 맺었다. 전날 이가흔과 데이트를 한 천인우는 서민재를 통해 이가흔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서민재는 “내가 아마 이가흔의 마음을 오빠보다는 더 잘 알 것이다. 진짜 좋아하는 것 같더라. 데이트가 재밌었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천인우 또한 구체적이진 않지만 남자 출연자들의 속마음과 관련된 정보를 전달했다.

천인우와 서민재는 비밀에 부치기로 하고 더욱 솔직하게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서민재는 “오빠가 누구를 좋아하는지 여섯 명 다 알 것이다. 티 나게 했다. 일부러 그러는 줄 알았다”고 말했다. 천인우는 입주 첫 날부터 박지현에게 불도저 같이 다가갔던 상황. 하지만 빨래방 회동 내내 천인우는 박지현이 아닌 이가흔을 언급하며 궁금해했다.

천인우는 “처음에는 진짜 그랬다. 자제하지도 않았는데 일부러 그런 건 아니고 내 행동이 자연스럽게 그랬다. 그런데 이제는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다. 어제 데이트의 임팩트가 있었던 것 같다. 어제 데이트도 좋았고 (이가흔이) 잘해주는 면이 있어서 좀 좋은 느낌이 들었다. 그게 진짜 나를 위해 해준 거라면 앞으로 달라질 것 같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