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남녀’ 김승수·김수진·양대혁·박성준, 개성 폭발 방송국 사람들

입력 2020-05-01 09: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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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남녀’ 김승수·김수진·양대혁·박성준, 개성 폭발 방송국 사람들

김승수, 김수진, 양대혁, 박성준이 개성 넘치는 방송국 사람들로 시청자를 만난다.

JTBC 새 월화드라마 ‘야식남녀’(연출 송지원, 극본 박승혜)는 야식 힐링 셰프 진성, 열혈 피디 아진, 잘 나가는 디자이너 태완의 알고 보니 경로이탈 삼각 로맨스를 그린다. 앞서 출연을 확정지은 정일우, 강지영, 이학주가 이목을 사로잡은 바. 오늘(1일) ‘야식남녀’ 측은 드라마 한 축을 담당할 방송국 이야기를 위해 똘똘 뭉친 김승수, 김수진, 양대혁, 박성준 라인업을 추가 공개했다. 방송국 사람들의 리얼 라이프가 다뤄지면서 극적 재미가 배가될 전망이다.

먼저, 탄탄한 연기 공력을 자랑하는 김승수는 입사 15년 차 CK 채널 공채 피디 이상영으로 변신, 유쾌하면서도 디테일한 생활 연기를 예고했다. 상영은 첫 입봉작이 대박을 치며 스타 피디가 될 뻔했지만 세상사 마음대로 되는 일 없듯, 그 이후 여태껏 대표작 하나 없다. 그래서일까. 치열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처럼 삼선 슬리퍼에 편한 등산복 차림으로 회사를 슬렁슬렁 돌아다닌다는 상영. 공개된 이미지만 봐도 덥수룩하게 기른 곱슬머리와 허허로운 표정이 그의 유쾌한 성격을 짐작하게 한다. 젠틀한 이미지를 가진 배우 김승수의 신선한 코믹 연기 역시 기대되는 대목이다.

상영의 후배지만, 승진이 빨라 CK채널의 예능본부장이 된 차주희는 부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배우 김수진이 연기한다. 업무시간과 회식 가릴 것 없이 후배들만 보면 독설을 퍼부어 피도, 눈물도 없는 독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게 다 방송국을, 방송을 만드는 일을 사랑해서 그렇다. 능력만 있다면 직급, 나이, 정규, 비정규 따질 필요 없다 생각하는 실리주의자 주희의 직설적이고 솔직한 화법을 자연스러운 강약조절 연기로 완벽히 담아낼 김수진의 활약이 기대된다.

반면, 장르와 비중을 불문하고 매 작품 임팩트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양대혁과 박성준은 CK채널의 공채 피디 남규장과 노재수로 분한다. 계약직이란 이유로 후배들 놔두고 굳이 김아진(강지영)에게 궂은일을 떠넘기는 규장과 그런 그와 함께 아진을 무시하고, 선배 대우 한 번 하지 않는 재수. 공개된 이미지만 봐도 어쩐지 벌써부터 순탄치 않은 아진의 앞날이 예상되는 바. 이들의 좌충우돌 예능국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제작진은 “진성(정일우)과 아진 그리고 태완(이학주)의 미묘한 삼각관계와 함께 예능국 이야기가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되면서 이들의 직업적 세계와 직장인으로서 가지고 있는 애환을 본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라며 “김승수, 김수진, 양대혁, 박성준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해내고 있다. 네 배우의 새로운 매력이 드러날 ‘야식남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야식남녀’는 5월 25일 월요일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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