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연자 7년째 열애 중 “남친과 싸울 일? 한 가지뿐”

입력 2020-05-01 11: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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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연자 7년째 열애 중 “남친과 싸울 일? 한 가지뿐”

SBS ‘다시 쓰는 육아일기-미운 우리 새끼’(약칭 미우새)에는 무대 위 ‘작은 거인’ 김연자의 카리스마 뒤에 숨겨진 반전 매력이 공개된다.

‘미우새’ 제작진에 따르면 김연자가 등장하자 母벤져스(스튜디오 출연 중인 출연자 어머니들을 제작진 만들어 통용시킨 표현)는 “천사 같다”, “정말 예쁘다”며 격한 환호로 반겼다. 이에 응답하듯 김연자는 히트곡을 열창하며 녹화장을 순식간에 콘서트장으로 바꿔 놓았다.

하지만 이렇게 파워풀한 모습을 선보이던 김연자는 토크를 이어가면서 수줍은 소녀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알고 보니 7년째 공개 열애 중인 김연자가 연애 이야기에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한 것. 김연자는 남자친구 칭찬을 아끼지 않는 가운데 “싸울 일은 한 가지밖에 없다”며 사랑 싸움하는 유일한 이유를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연애는 필수, 결혼은 선택’이라는 노래 가사에 대해 MC 서장훈과 남다른 공감대를(?) 형성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한, 어머니께 ‘열 아들보다 낫다’는 소리를 듣고 자란 김연자도 의외의 ‘미우새’ 면모가 있다고 폭탄 고백해 녹화장이 발칵 뒤집히기도 했다.

방송은 3일 일요일 밤 9시 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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