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핑크빛으로 물든 집…무슨 일?

입력 2020-05-03 10: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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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종국, 핑크빛으로 물든 집…무슨 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종국의 핑크 하우스 추리 사건과 이상민X‘필구’ 김강훈의 만남으로 핵폭탄급 웃음을 선사한다.

이날 ‘미우새’에서는 일생일대의 습격을 받은 김종국의 분노에 찬 추리전부터 이상민과 ‘동백꽃 필 무렵’의 ‘필구’ 김강훈의 36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는 리얼 연애가 그려졌다.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김종국은 참혹한(?) 집 안 풍경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늘 검정으로 가득 차 있던 블랙하우스가 온통 핑크색으로 변한 것. 리얼 멘붕에 빠진 종국은 “누가 이런 미친 짓을?” 이라며 폭풍 분노를 힌다.

범인을 잡기 위해 수사 기법까지 동원한 종국의 예리한 추리에 녹화장에서는 “이거 스릴러예요~?” 라며 긴장감을 드러낸다. 급기야, 뜻밖의 인물로부터 결정적 제보가 들어와 모두가 충격에 빠졌는데, 종국의 집을 핑크로 물들인 범인의 정체는 본 방송에서 밝혀진다.

한편,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으로 화제를 모은 아역 배우 김강훈이 ‘돌싱’ 이상민에게 연애 상담을(?) 받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별 후 “연애가 힘들었다” 며 착잡한 심경을 고백한 강훈에게 상민이 폭풍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자 母 벤져스는 폭소를 금치 못한다.

그런데 공감도 잠시, 김강훈의 연애 이야기에 몰입하던 상민은 10대의 독특한(?) 고백법에 문화 충격을 받는가 하면, 김강훈의 돌직구 질문에 진땀을 흘려 웃음을 자아내기도 한다.

방송은 3일 밤 9시 5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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