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일대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에 고화질 초대형 LED 사이니지를 설치했다. 파르나스 호텔 앞에 높이 26m 직육면체 형태 구조물을 만든 뒤 앞면과 뒷면에 각각 가로 12m, 높이 21.8m 크기의 LED 사이니지를 달았다. 기존의 건물 벽면 위에 LED 사이니지를 부착하는 방식과 달리 지면에 새로운 구조물을 구축한 뒤 LED 사이니지를 앞면과 뒷면에 설치하는 까다로운 방식으로 완성한 지주형 광고물이다. 픽셀과 픽셀 사이 간격은 8.3mm로, 콘텐츠를 보다 또렷하게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