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벤틀리, 4세 인생 최초 심부름 도전…윌리엄, 숨은 조력자?

입력 2020-05-03 14: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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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벤틀리, 4세 인생 최초 심부름 도전…윌리엄, 숨은 조력자?

‘슈돌’ 벤틀리가 인생 첫 나 홀로 심부름을 떠난다.

5월 3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28회는 ‘자유롭게 날 수 있도록’이라는 부제로 시청자를 찾아온다. 그중 벤틀리는 4세 인생 최초로 나 혼자 심부름을 떠난다. 혼자 씩씩하게 심부름을 떠나는 벤틀리의 기특한 모습이 랜선 이모-삼촌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선사할 전망이다.

공개된 사진 속 벤틀리는 혼자서 어딘가로 가고 있다. 이는 벤틀리가 처음으로 혼자 심부름을 떠나는 현장을 포착한 것으로, 벤틀리의 설렘 가득한 표정이 시선을 강탈한다. 그러나 이어진 사진 속 벤틀리는 심부름은 잊은 듯 바위에 누워 여유를 즐기고 있다. 또한 동생이 걱정돼 따라온 윌리엄도 볼 수 있어 좌충우돌 벤틀리의 첫 심부름에 기대가 더해진다.

이날 벤틀리는 혼자 심부름하기에 도전했다. 새우가 필요한 아빠를 위해 직접 사 오기로 결심한 것. 샘 아빠와 윌리엄은 혼자서 아파트 단지 밖을 나가는 건 처음인 벤틀리를 걱정했지만, 벤틀리는 “아가 아니야”라고 외치며 당당하게 길을 떠났다고 한다.

그러나 심부름 길에는 벤틀리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들이 많았다고. 벤틀리는 심부름을 잊은 듯 치킨집부터 따뜻한 햇살까지 심부름 길 구석구석을 즐기며 행복해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동생이 걱정돼 따라온 윌리엄은 이런 벤틀리가 심부름을 기억할 수 있도록 몰래 도와줬다고 한다.

과연 벤틀리는 무사히 첫 심부름을 마칠 수 있을까. 윌리엄은 어떻게 몰래 벤틀리를 도와줄까. 이 과정에서 윌벤져스 형제는 또 얼마나 귀여울까. 이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슈돌’ 본 방송이 기다려진다.

방송은 3일 오후 9시 15분.

사진제공=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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