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산 복권, 교통약자에게 든든한 발”

입력 2020-05-04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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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새빛콜의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사진제공|동행복권

복권기금, 교통약자 지원 큰 몫
광주새빛콜 연간 50만건 서비스

동행복권의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사업 지원이 주목받고 있다.

광주광역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새빛콜은 장애인 2만7704명과 만 65세 이상 노약자 19만5479명(2019년 기준) 등 광주 지역 교통약자들을 대상으로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24시간 연중무휴 체제로 연간 50만 건의 서비스를 지원한다.

새빛콜은 2015년부터 복권기금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올해는 총 예산 122억 원 가운데 58%인 70억 원을 복권기금으로부터 받아 216대의 특별교통수단을 운영하고 있다. 5월 새로운 관제시스템 교체를 통해 인공지능 자동배차 및 휠체어·비휠체어 이용자 분리배차를 시행해 이용자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서비스 질을 향상할 예정이다. 또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일에는 20대의 콜밴을 배치해 교통약자들을 투표장에 무료로 태워주는 선거 지원 서비스도 진행했다.

김정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 건전마케팅팀장은 “1000원짜리 복권 한 장을 구입하면 이중 약 420원이 교통약자 이동권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공익사업에 쓰이고 있다”고 했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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