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시청률] ‘구해줘! 홈즈’ 최고 9.9%, 늦둥이 효녀 의뢰인의 소망 ‘성공적’

입력 2020-05-04 08: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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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시청률] ‘구해줘! 홈즈’ 최고 9.9%, 늦둥이 효녀 의뢰인의 소망 ‘성공적’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덕팀의 ‘일출은 뷰티풀~일몰은 원더풀’이 의뢰인의 선택을 받으며 승리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5월 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는 메인 타깃인 2049 시청률이 1부 4.1%, 2부가 5.7%를 기록하며 일요일에 방송된 전 채널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수도권 기준 가구 시청률 역시 1부가 6.6%, 2부가 8.5%를 나타내며 일요일 밤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가구 기준 9.9%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은 부모님의 노후를 위해 전원주택을 찾는 늦둥이 효녀 의뢰인이 등장했다. 도심을 떠나 자연에서의 삶을 꿈꾸셨던 부모님은 그동안 딸의 학업을 위해 도심에서 거주했다고. 의뢰인은 이제 학업도 마치고, 부모님의 은퇴를 앞두고 있어 이사를 결심했으며, 경기도 양평의 넓은 마당이 있는 단독 주택을 희망했다. 예산은 매매가 최대 6억 원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복팀에서는 가수 이수영과 개그맨 황제성 그리고 장동민이 출격했다. 복팀의 첫 번째 매물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의 ‘평상이 좋지 아니한가(家)’였다. 2019년 준공된 신축으로 모던한 외관과 프라이빗 정원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세련된 거실에는 특대형 평상이 자리 잡고 있었으며, 7.5m의 높은 층고는 개방감을 더했다.

이어 복팀의 코디들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집’을 소개했다. 중원산과 맞닿은 슈퍼 숲세권으로 주택의 외벽 자재를 적삼목과 청고벽돌 그리고 징크판넬을 사용해 럭셔리함을 더한 ‘ㄱ’자형 주택이었다. 집 안 내부를 모두 삼나무와 미송, 빈티지 원목으로 꾸며 나무향이 가득했으며, 창밖으로는 사과나무 밭과 소나무 뷰를 감상할 수 있었다.

덕팀에서는 배우 라미란과 김숙이 출격해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의 ‘어서와~ 이런 아치는 처음이지?’ 매물을 소개했다. 유럽의 대저택 느낌이 나는 외관에는 아치형으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넓은 앞마당과 완벽한 조경 그리고 텃밭은 시선을 압도했다. 내부 역시 정남향의 넓은 거실로 채광이 가득했으며, 2층에는 의뢰인 가족들을 위한 넓고 실용적인 방들이 있었다.

덕팀의 두 번째 매물은 경기도 양평군 용문동의 ‘일출은 뷰티풀~ 일몰은 원더풀’이었다. 노후주택으로 선호도가 높은 단층구조로 활용도가 높은 별채가 따로 있었다. 심플한 외관과는 달리 내부는 쿠킹 스튜디오 버금가는 널찍한 주방과 대형 아일랜드가 자리 잡고 있었으며, 거실의 통창 너머에는 캠핑 감성의 테라스가 자리 잡고 있었다. 그리고 이 집의 가장 큰 특징은 일출과 일몰 모두를 감상할 수 있었다.

복팀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집’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으며, 덕팀은 ‘일출은 뷰티풀~ 일몰은 원더풀’을 최종 매물로 선택했다. 의뢰인은 덕팀의 ‘일출은 뷰티풀~ 일몰은 원더풀’을 최종 선택했으며, 그 이유에 대해 ‘부모님을 위한 단층 구조와 뛰어난 조망 그리고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별채’라고 밝혔다.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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