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연자 “25살 때 전속계약금 1억, 母 집 사드렸다”

입력 2020-05-04 0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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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연자 “25살 때 전속계약금 1억, 母 집 사드렸다”

가수 김연자가 전성기 시절 수입을 공개했다.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연자가 특별 MC로 출연했다.

이날 김연자는 가수가 된 일화를 밝혔다. 올해로 데뷔 46년차인 그는 아버지의 권유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고. 서장훈은 “김연자가 1974년 동양방송 ‘가요 신인 스타’에서 우승했다. 15살 어린 나이에 데뷔를 했다”고 설명했다.

김연자는 “14살 때 광주에서 올라왔다. 아버지가 무슨 생각인지 중학교 3학년 때 중퇴를 시키고 가수하라고 서울에 보내버렸다. 아버지가 먼저 딸이 노래에 소질이 있다는 걸 아셨다. 이발소를 하셨는데 맨날 손님 앞에서 노래를 시켰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장녀다. 어머니와는 19살밖에 차이가 안 난다. 일찍 나를 낳으셨다. 그래서인지 큰 언니 같다. 맨처음에 서울에 와서 가수 활동을 할 때 제일 하고 싶었던 게 돈 벌면 어머니께 집 사드린 거였다. 그건 내가 지켰다”고 조심스레 밝혔다.

김연자는 “25살인 1984년도에 어머니 집을 사드렸다. ‘노래 꽃다발’ 메들리 앨범이 360만 장이 팔려서 음반사에서 전속 계약금으로 1억을 줬다. 그돈으로 바로 어머니 집을 사드렸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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