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몬스타엑스 컴백 26일로 연기…“셔누 허리 통증 집중치료”

입력 2020-05-04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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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몬스타엑스 컴백 26일로 연기…“셔누 허리 통증 집중치료”

그룹 몬스타엑스의 컴백이 11일에서 26일로 연기됐다. 리더 셔누의 허리 부상으로 인해 컴백 일정을 2주 연기하게 된 것.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4일 공식 팬카페 등에 “몬스타엑스 <FANTASIA X> 앨범 발매 연기 관련하여 공지드린다. 컴백을 앞두고 팬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알렸다.

소속사는 “몬스타엑스 셔누가 최근 컴백을 앞두고 안무 연습을 진행하던 중 허리에 통증을 느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진료를 받았다. 진단 결과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나 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동작을 금해야 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서 물리치료 및 주사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 현재 셔누는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상은 많이 호전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다만 차주 예정되어 있는 컴백 스케줄이 셔누의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전문의에게 추가 소견을 요청한 결과 무대를 소화하기에는 회복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컨디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추후 활동에 문제가 없게 하기 위하여 <FANTASIA X> 앨범의 발매를 연기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몬스타엑스의 새 앨범 ‘FANTASIA X’ 앨범 발매는 2주 후인 26일로 연기됐다.



<몬스타엑스 컴백 연기 및 셔누 부상 관련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스타쉽엔터테인먼트입니다.

몬스타엑스 <FANTASIA X> 앨범 발매 연기 관련하여 공지드립니다. 컴백을 앞두고 팬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을 알려 드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몬스타엑스 셔누는 최근 컴백을 앞두고 안무 연습을 진행하던 중 허리에 통증을 느껴 즉시 병원을 찾아 검사 및 진료를 받았습니다. 진단 결과 일상적인 활동은 가능하나 격한 운동이나 무리한 동작을 금해야 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서 물리치료 및 주사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습니다. 현재 셔누는 집중치료를 받고 있으며, 증상은 많이 호전된 상태입니다.

다만 차주 예정되어 있는 컴백 스케줄이 셔누의 회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하에, 전문의에게 추가 소견을 요청한 결과 무대를 소화하기에는 회복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하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당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컨디션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추후 활동에 문제가 없게 하기 위하여 <FANTASIA X> 앨범의 발매를 연기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2020년 5월 11일 발매 예정이었던 몬스타엑스 <FANTASIA X> 앨범은 2020년 5월 26일로 발매가 연기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조정된 컴백 관련 콘텐츠 공개 일정은 추후 재공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몬스타엑스의 컴백을 기다려주셨던 팬 여러분께 양해와 사과 말씀드립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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