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조권, 서은광이 게스트로 출연해 김숙, 김용만, 송은이, 민경훈과 함께 퀴즈를 푸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제작진은 "초등학생은 '학교 끝나면 뭐 하지', 중학생은 '커서 뭐 하지', 고등학생은 '야자 때 뭐 하지', 직장인은 '점심 뭐 먹지' 그렇다면 군인들은?"라고 물었다.
이에 조권은 "군대에서는 나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 많다"라고 말했고, 이에 송은이는 "나는 뭔가 이런 거 아닐까"라고 답해 정답 처리됐다. 답은 '나는 뭐지'였다.
또 서은광과 조권은 정답에 동의하며 군대 있을 때 "음악 프로그램을 많이 안 봤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조권은 "동료들은 활발히 활동하는데 자격지심이 생기는 것 같아서"라며 동감했다. 하지만, 서은광은 "걸그룹은 봤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