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이솔이 “힘들 때 기대라던 박성광, 큰 사람 같았다”

입력 2020-05-05 08:4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이솔이가 박성광에게 마음을 연 계기에 대해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박성광 이솔이 부부가 출연했다.

박성광은 이솔이에 대해 “원래 서로 인사 정도만 하는 친구였다. 그런데 어느 날 친한 형이 소개팅을 시켜주겠다고 했는데 그 사람이 이솔이였다”라며 “프로필을 보고 이 여자와 결혼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솔이는 박성광과 첫 만남에 조금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솔이는 “나는 소개팅인지 모르고 갔다. 주선자와 식사자리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더라”고 말했다.

박성광은 “표정이 안 좋으시더라. 순간 팝송이 나왔다. (이솔이가) 좋아하는 노래라더라. 제목이랑 가수를 아니까 신기해하는 거다. 그 다음부터 질문을 많이 하더라”고 말했다. 이솔이는 박성광이 궁금해지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솔이는 박성광의 고백을 사전에 거절했다고. 박성광은 “고백할 타이밍이 왔다고 생각해서 차에서 ‘할 이야기가 있다’고 했는데 이솔이가 ‘오빠 무슨 말을 할지 알 것 같다. 안 했으면 좋겠다. 하지마’라고 하더라. 집가지 어색하게 갔다”라고 말했다.

이솔이는 “만난 지 1달에 기습 고백을 했다. 4번 정도의 만남이었다. 제 나이에 어떻게 쉽게 오케이를 하겠냐. 이제는 헤어짐이 없는 연애, 미래를 보는 연애를 하고 싶은데 거절을 하게 될 것 같더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솔이는 박성광에게 곧 마음을 열었다. 이솔이는 “일 때문에 우울한 시기가 있었다. 오빠에게 전화를 걸었다”라며 “오빠가 ‘힘들어?’라고 하더니 힘들면 자신한테 기대라고 하더라. 살면서 힘들면 기대라는 말보다 ‘잘 할 수 있어’라는 말을 들으면서 달려가다가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눈물이 나더라. 오빠가 큰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마음을 열었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