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x박명수, 작곡가 대 가수로 만나…첫 녹음부터 갈등

입력 2020-05-05 10: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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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함소원과 박명수가 트로트 듀오 ‘원X수 프로젝트’를 처음으로 가동한, ‘첫 녹음’ 현장이 공개된다.

5일 방송될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96회에서는 함소원과 박명수가 트로트팀 ‘원X수 프로젝트’를 결성한 ‘삐걱삐걱’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주 방송분에서 두 사람은 세기의 만남을 예고하며 깜짝 소식을 전했던 상황. 특히 함소원은 “이번에 앨범이 나오잖아요? 가요계 판도가 바뀌어요”라고 당당한 자신감을 드러내, ‘원X수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무엇보다 함소원과 박명수는 본격적인 ‘원X수 프로젝트’ 전 만나, 함소원의 노래 실력을 테스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유의 ‘금요일에 만나요’를 선곡한 함소원이 ‘함이유’로 빙의, 열창을 쏟아냈지만 이를 듣던 박명수의 표정이 심각해진 것. 과연 12년 만에 야심 차게 가수 복귀를 선언한 함소원의 실력은 어느 정도였을지, 함소원이 부른 ‘금요일에 만나요’는 어떤 느낌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후 첫 녹음 날짜가 점점 다가오는 가운데, 함소원은 가수라면 목 관리도 철저하게 해야 한다며 ‘셀프 황금 팩’과 ‘목 찜질’로 ‘함소원표 스파르타 목관리’에 들어갔다. 그러나 함소원은 첫 녹음부터 생목 라이브를 선보이면서 박명수를 난감하게 만들었고, 급기야 박명수는 불호령을 터트렸던 터. 그리고 함소원의 노래 실력이 성에 차지 않았던 작곡가 박명수는 함소원에게 한숨을 연타로 내뱉으며 결국 ‘한숨 지옥’에 입성했다.

그러나 잔뜩 긴장했던 함소원이 계속된 박명수의 지적에 “가사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강한 불만을 표출하면서, 함소원과 박명수의 갈등이 폭발하고 말았다. 결국 의견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녹음이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진 것. 첫 만남부터 티격태격하며 ‘원수 케미’를 드러냈던 함소원과 박명수의 ‘원수 프로젝트’는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원X수 프로젝트’에 천재 작곡가 유재환도 힘을 합한 상황에서, 중국 마마가 함소원을 응원하기 위해 깜짝 구원 등판한다. 중국 마마가 박명수의 돌발 제안으로 피처링 녹음을 하게 된 것. 박명수가 직접 작곡한 트로트 곡의 화룡점정을 찍은 마마의 노래 실력은 어떨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제작진은 “함소원의 대변신이 기대되는 ‘원X수 프로젝트 결성’ 현장과 함께 탑골 가수 함소원을 위해 박명수가 직접 작곡한 ‘일렉 스윙 트로트’도 처음으로 공개된다”라며 “유재환을 비롯해 중국 마마까지 힘을 합한 트로트 곡을 기다려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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