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브리원 ‘주문 바다요’에서 어부로 변신한 주상욱이 반전 매력과 함께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했다.
주상욱의 출연으로 방송 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던 ‘주문 바다요’는 바다를 좋아하는 연기자들이 어부로 변신해 직접 잡은 자연산 먹거리를 손님에게 제공하는 공감 힐링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그런 가운데 지난 4일 ‘주문 바다요’ 1회 방송에서 주상욱은 시작부터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하며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멤버들과 다같이 먹을 음식을 준비하기에 앞서 주상욱은 홀로 고무 장갑과 사투를 벌이는 등 장갑을 찢는 허당끼 있는 모습으로 초반부터 실소를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손수 생선 손질은 물론 능숙하게 회를 뜨는 모습으로 요섹미를 뽐내기도 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뿐만 아니라 이날 방송에서 주상욱은 첫 어업부터 쉽지 않은 짠내 가득 고생 수난기로 많은 이들의 이목을 모으기도. 하지만 당황한 기색도 잠시, 주상욱은 멤버들과의 티격태격 대환장 케미와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활기를 불어넣는 등 열혈 주인장 답게 남다른 리더십을 발휘하며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 안방극장에 재미를 안겼다.
이처럼 첫 회 방송부터 소탈한 모습과 따뜻한 츤데레의 면모 등 반전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주상욱. 이번엔 배우로서 연기하는 모습이 아닌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배우 주상욱이 출연하는 MBC 에브리원 ‘주문 바다요’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