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캐스팅’ 이상엽, 풋풋↔카리스마 냉온 매력 완전무장

입력 2020-05-05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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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엽이 냉온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여심을 휘어잡았다.

이상엽은 4일 방송된 SBS’굿캐스팅’에서 학벌, 재력, 외모까지 모든 것을 다 갖춘 윤석호를 연기해 찬미(최강희 분)와의 첫 만남이 그려져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이날 이상엽은 대딩 스타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풋풋하고 순수한 20살 석호가 찬미를 위해 노래를 부른 것. 이어 찬미 집 앞에서 꽃다발을 들고 찬미의 남자친구를 보고 질투하는가 하면 “내가 곧 남친 될 사람인데”라고 비장한 얼굴로 고백해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 하게 했다.

이후 어릴 적 모습과 극과 극인 모습인 강렬한 카리스마를 뿜어내며 회의에 참석한 석호. 싸늘한 분위기로 명전무(우현 분)와 대치해 과거 석호의 모습에서 180도 달라진 분위기를 선사해 반전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3회만에 드디어 석호와 찬미가 만났다. 석호는 장미(최강희 분)가 자신의 첫사랑인 것을 눈치챈 것인지 인형선물에 떡라면 이야기까지 의미심장한 메시지를 전달해 두 사람의 관계에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상엽은 이날 방송에서 달달한 멜로 눈빛과 카리스마 냉철 눈빛을 오가며 시청자들을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섬세한 완급 조절이 묻어나오는 감정 연기로 로맨스 텐션을 자극, 설렘을 증폭시키켰다. 카리스마와 달달함을 넘나드는 변화 무쌍한 연기를 펼친 이상엽 활약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상엽이 출연 중인 SBS’굿캐스팅’은 5일 밤 9시4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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