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프로야구, 8일 부터 ‘관중 1000명 입장’ 허용

입력 2020-05-05 23: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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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난달 개막한 대만 프로야구가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했다.

대만 프로야구리그(CPBL)는 5일 공식 SNS를 통해 “가능하면 8일 경기부터 경기당 1000명의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고 전했다.

앞서 CPBL은 지난달 12일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개막을 강행했다. 단 지금까지는 안전을 위해 무관중 경기를 치르고 있다.

이후 CPBL은 약 한 달 간 대만 내 코로나19 사태 진정 국면을 지켜본 뒤 관중 입장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5일 개막한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에게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KBO리그는 5일 개막전을 무관중으로 치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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