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이 미국의 인기 아티스트 엘헤이(ELHAE)와 또 한 번 뭉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의 아이엠이 오는 8일(미국 현지시각) 발표되는 미국의 떠오르는 신예 아티스트 엘헤이의 신곡 ‘Need to Know(니드 투 노)’에 피처링으로 참여한다”면서 “아이엠과 엘헤이의 1년 만의 협업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6일 전했다.
미국 애틀랜타 출신으로 랩과 보컬 모두 수준급의 실력을 갖추고 있는 얼터너티브 알앤비 장르 아티스트 엘헤이와 아이엠의 특별한 인연은 몬스타엑스의 팬클럽 ‘몬베베’가 만들어준 것으로, 팬들이 네이버 V 라이브에서 엘헤이와 콜라보를 소원했던 아이엠의 소식을 엘헤이에게 직접 전하며 콜라보가 성사돼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시작으로 두 사람은 지난해 발표된 아이엠의 솔로 믹스테이프 ‘HORIZON’의 동명의 트랙 ‘Horizon’에서 콜라보를 선보인 데 이어 엘헤이의 신곡에 아이엠이 피처링으로 참여하면서 남다른 우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됐다.
더욱이 ‘Horizon’을 통해 그루브 하면서도 강렬한 랩과 보컬로 독특한 음악을 완성시키며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두 사람의 1년 만의 협업에 글로벌 리스너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두 사람이 어떤 색깔의 곡으로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26일 새 앨범 ‘FANTASIA X’와 수록 타이틀곡 ‘FANTASIA’를 발표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