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vs 제작진, ‘운동뚱’ 10화 연장 건 대결 결과 공개

입력 2020-05-06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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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과 제작진의 대결 결과가 드디어 공개된다.

양치승 관장과 김민경의 환상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오늘부터 운동뚱>이 마지막회를 앞둔 가운데 제작진의 승으로 반전 결과를 예상하는 의견도 만만치 않다.

7회 방송에서 제작팀은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방송 10회 연장을 제안했다. 이에 김민경은 거부의사를 밝혔으나 제작진은 5개의 운동기구를 합쳐 중량을 많이 드는 사람의 의견에 따르기로 제안했다. 여러 번의 설득 끝에 결국 김민경은 수락했고 오늘 방송에서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제작팀 대표인 이영식PD는 그동안 보여줬던 모습과 달리 상체 운동기구에서 김민경에게 뒤지지 않는 기량을 선보였다. 이에 양치승 관장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심지어 김민경은 80kg 들기에 실패해 팀 분열 위기까지 보였다. 반면 제작진은 미리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김민경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김민경은 하체운동 기구에서 한 번에 340kg를 들어 올리며 막판 뒤집기를 시도했고 대결은 점점 더 흥미진진한 상황으로 이어졌다.

과연 김민경의 소원대로 <오늘부터 운동뚱>은 이렇게 마무리될 수 있을지 아니면 제작팀의 승리로 양치승 관장을 10회 더 볼 수 있을지는 오늘 저녁 6시 유튜브 채널 <맛있는 녀석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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