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끝’ 벤투, K리그 옥석 찾기 스타트

입력 2020-05-06 16: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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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DB

축구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포르투갈)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올해의 첫 번째 행선지는 전주성이다.

대한축구협회 홍보팀 관계자는 6일 “벤투 감독이 7일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한 자가 격리가 종료된다”면서 “곧바로 K리그 현장에서 선수들을 점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부산에서 개최된 2019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을 마치고 유럽으로 겨울 휴가를 떠난 벤투 감독과 대표팀의 포르투갈 코칭스태프는 두 차례나 귀국일이 조정된 끝에 지난달 22일 입국해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해왔다. 일행은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코로나19 진단을 받았고, 음성 판정이 나와 2주 간의 자가 격리에 나섰다.

다행히 격리 기간에도 별다른 이상 소견이 나오지 않은 벤투 감독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질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의 K리그1 공식 개막전을 관전하기로 했다. 코로나19가 아직 종식되지 않아 ‘무관중 경기’ 체제가 당분간 이어지지만 벤투 감독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김학범 감독을 비롯한 각급 대표팀 코칭스태프와 미디어 등 일부 인원의 출입은 허용된다.

한편, 벤투 감독 일행은 9일 인천으로 이동해 인천 유나이티드와 대구FC의 경기를 관전할 계획이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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