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5일만의 선발 등판’ LG 송은범, 2 1/3이닝 9피안타 5실점 강판

입력 2020-05-06 19:4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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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LG 트윈스 투수 송은범이 1085일만의 선발 등판에서 조기에 강판됐다.

송은범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2020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로 등판했다. 송은범은 한화 이글스 소속이던 2017년 5월 7일 kt wiz전 이후 1085일 만에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송은범은 1회 2사 후 오재일에게 첫 안타를 허용한 뒤 김재환에게 볼넷을 내주며 위기에 몰렸지만 최주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어진 2회에도 선두타자 김재호에게 좌전 안타를 내줬지만 박세혁을 상대로 병살을 유도하며 위기를 넘겼고 허경민을 3루수 직선타 아웃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하지만 3회 폭발한 두산 타선을 감당하지 못하고 무너졌다. 송은범은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안타를 내준 뒤 박건우, 페르난데스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오재일에게 2타점 2루타를 내주며 실점한 송은범은 김재환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내준 뒤 최주환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허용하며 대량 실점했다.

계속해서 김재호와 박세혁에게 다시 연속 안타를 내준 송은범은 최동환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내려왔다. 최동환이 병살로 이닝을 마치면서 송은범의 실점은 5실점에서 멈췄다. 송은범은 2 1/3이닝 9피안타 5실점의 부진한 성적으로 1085일만의 선발 복귀전을 마쳤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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