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쏘던 손흥민이 총 쏜다’…軍 훈련 영국에서도 큰 화제

입력 2020-05-07 0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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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소총을 든 모습은 영국에서도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각) 손흥민이 병역 혜택을 위한 기초 군사훈련 중 총을 든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고 전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0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에 위치한 해병대 제9여단 훈련소에 입소했다. 현재 훈련 3주차.

손흥민의 군사훈련 모습은 지난달에도 한 차례 공개된 바 있다. 당시에도 한국은 물론 영국에서 큰 관심을 보인 바 있다.

이번에 공개 된 사진은 국내 한 매체에서 포착한 것으로 손흥민이 제주도 해안가의 사격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다.

이제 손흥민이 받고 있는 기초 군사훈련은 막바지에 이르렀다. 손흥민은 오는 8일 수료식과 함께 퇴소할 예정이다.

이후 손흥민은 영국으로 돌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자가격리를 거친 뒤 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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