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챌린지투어, ‘스릭슨투어’로 새 출발

입력 2020-05-07 15:4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협약식을 마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는 KPGA 구자철 회장(왼쪽)과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이사. 사진제공 | KPGA

던롭스포츠코리아㈜와 업무 협약 체결
던롭스포츠코리아㈜, ‘스릭슨투어’에 향후 4년간 약 20억 원 규모 후원 확정
KPGA 구자철 회장 “훌륭한 선수들이 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 동원할 것”


‘KPGA 챌린지투어’가 ‘스릭슨투어’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구자철·KLPGA)는 7일 “던롭스포츠코리아㈜와 6일 경기도 성남시 소재 KPGA 빌딩에서 ‘스릭슨투어’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KPGA 구자철 회장과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이사를 비롯해 올 시즌 새롭게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대표로 선출된 홍순상(39·다누) 프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스릭슨투어’의 힘찬 첫걸음을 응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23년까지 향후 4년간 ‘스릭슨투어’에 약 20억원 규모의 후원을 확정했다.

던롭스포츠코리아㈜ 홍순성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프로 선수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을 보면서 우리 선수들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결정했다”며 “대회 후원과 더불어 선수 개개인에 대한 계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스릭슨투어’를 정규투어의 한 축으로 성장시켜 더 많은 선수들이 본인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이를 통해 골프 팬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KPGA 투어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KPGA 구자철 회장은 “스릭슨과 동행하게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이다. PGA투어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임성재 선수를 비롯해 배상문과 김형성, 김대현, 주흥철 선수 등 K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그동안 ‘KPGA 챌린지투어’를 거쳐 성장했다”며 “‘KPGA 챌린지투어’가 ‘스릭슨투어’로 새롭게 거듭난 만큼 앞으로도 훌륭한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탄생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KPGA 코리안투어 선수회 홍순상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 큰 결정을 내려준 던롭스포츠코리아 관계자 분들께 투어의 모든 선수들을 대표해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KPGA와 던롭스포츠코리아가 합심해서 실력 있는 많은 선수들을 발굴했으면 좋겠다. 더 큰 꿈을 꾸고 있는 선수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DEDICATED TO IMPROVING YOUR GAME)’을 브랜드 가치로 삼고 한국프로골프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온 던롭스포츠코리아㈜는 2008년 ‘스릭슨 상금순위’ 후원을 시작으로 2017년 ‘스릭슨 장타상’과 ‘스릭슨 KPGA 챌린지투어’ 등 다양한 스폰서십을 통해 한국프로골프의 발전에 공헌해왔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활동할 이수민(27)과 이창우(27), 이승택(25) 등도 후원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골프의 맏형’ KPGA 최경주 부회장은 “‘스릭슨투어’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준 던롭스포츠코리아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KPGA 발전의 기폭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