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8일 홈 개막전서 ‘강두기’ 배우 하도권 시구

입력 2020-05-07 17: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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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대표이사 하송)가 8일(금)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홈 개막전에 배우 하도권(44) 씨를 시구자로 선정했다.

이날 시구를 하는 하도권 씨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투수 강두기 역으로 활약했다. 프로야구 프런트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 폭 넓은 연기 소화력과 남다른 존재감을 선보이며 새로운 ‘신스틸러’로 떠올랐다.

하도권 씨는 “프로야구 개막을 축하드린다. 비록 관중석에 팬들의 함성은 없지만 키움히어로즈 홈 개막전에 시구자로 고척돔 마운드에 설수 있게 돼 영광이다.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경기장에 팬들의 함성 소리가 가득차길 소망한다. ‘스토브리그’에서 큰 울림이 있었던 대사로 ‘코로나19’와 싸우는 모든 분들께 힘을 실어 드리고 싶다. ‘우린 서로 도울거니까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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