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입자’ 25년 전 실종된 송지효의 잃어버린 시간

입력 2020-05-08 0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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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만에 만난 남매의 끝없는 의심과 대립을 담은 영화 ‘침입자’가 25년 전 실종된 송지효를 찾는 ‘실종 전단 영상’을 공개했다.

‘침입자’는 실종됐던 동생 ‘유진’이 25년 만에 집으로 돌아온 뒤 가족들이 조금씩 변해가고, 이를 이상하게 여긴 오빠 ‘서진’이 동생의 비밀을 쫓다 충격적 진실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

공개된 ‘실종 전단 영상’은 25년 전 실종된 ‘유진’을 찾는 낡은 전단을 비추며 시작한다. 흩날리는 전단은 ‘유진’이 실종될 당시의 모습부터, 25년 후 지금의 ‘유진’에 이르기까지의 모습을 보여주며 25년 동안 ‘유진’을 애타게 찾은 가족들의 간절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 ‘실종 전단 영상’은 배우 송지효의 실제 유년 시절 모습을 담고 있어 더욱 몰입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25년 후 집에 돌아온 ‘유진’이 “이제 왔어?”라고 말하는 모습은 다정하고 온화한 표정이지만, 동시에 낯선 이질감으로 섬뜩한 느낌을 준다. 이 짧고 강렬한 영상은 ‘유진’에게 25년 동안 어떤 일이 있었을 지, 과연 ‘유진’은 진짜 ‘서진’의 동생이 맞는 건지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예비 관객들의 관람 욕구를 한층 더 끌어올리고 있다.

이처럼 가장 익숙한 존재인 ‘가족’에게 일어난 끔찍한 사건과 비틀린 시선을 담은 영화‘침입자’는 5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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