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슬의생’ 9번째 OST 주자로 낙점…‘바람이 부네요’ 8일 발매

입력 2020-05-08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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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소라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통해 서정적 감성이 가득 묻어난 새 OST를 선보인다.

스튜디오 마음C에 따르면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 측은 8일 낮 12시 아홉번째 OST인 이소라의 ‘바람이 부네요’를 발매한다.

9회 테마곡으로 선정된 ‘바람이 부네요’는 이소라의 신비롭고 유려한 목소리가 담긴 곡으로, 지금의 우리에게 힐링과 위로를 전달하는 노래다. “산다는 건 신비한 축복, 분명한 이유가 있어. 세상엔 필요 없는 사람은 없어 모두” 등의 감동적인 가사 역시 깊은 울림을 전한다.

이소라가 가창한 ‘바람이 부네요’는 지난 2016년 원 저작자인 재즈 피아니스트 임인건의 앨범에서 발표된 후 지난 해 국내 톱 남성보컬 박효신과 재즈 보컬리스트의 대모 박성연이 듀엣곡으로 발표해 인기를 끈 곡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를 통해 재해석된 ‘바람이 부네요’는 감각적인 악기 편성과 이소라의 감성적이고 섬세한 보컬이 조화를 이뤄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편곡은 이소라 ’바람이 분다’, 정승환 ’너를 사랑한 시간’, 다비치 ’우리의 시간은 다르다’ 등을 작곡한 이승환 작곡가가 맡았다. 이승환 편곡자는 ‘바람이 부네요’ 리메이크 버전에 대해 ”소소하고 담백한 드라마의 분위기에 곡이 잘 묻어날 수 있도록 어쿠스틱 피아노, 첼로, 콘트라 베이스로 소편성했다”고 전했다.

지난 해 1월 ‘신청곡 (Feat. SUGA of BTS)’ 발매, 연말 콘서트 개최 등으로 화제를 모으며 ‘명불허전 보컬리스트’로서 면모를 뽐냈던 이소라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를 통해 올해 처음으로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 특히 지난 2018년 12월 ‘남자친구’ 이후 약 1년반만에 드라마 OST에 참여했다는 점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다채로운 스토리 전개로 보는 이들의 공감을 사며 연일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가운데 조정석의 ‘아로하’를 비롯해 여러 명품 OST들 역시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싹쓸이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어 이소라의 ‘바람이 부네요’ 역시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누군가는 태어나고 누군가는 삶을 끝내는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방송된다.

한편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Part 9 이소라 ‘바람이 부네요’는 8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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