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황광희, 홈쇼핑 무법자 등극 (ft.대환장 분량 욕심)

입력 2020-05-08 1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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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리끼리’ 황광희, 홈쇼핑 무법자 등극 (ft.대환장 분량 욕심)

황광희가 홈쇼핑 스튜디오에서 남의 구역을 침범하는 무법자(?)에 등극했다. 그는 배고픔에 시식존을 무단 침입하는가 하면 홈쇼핑 생방송의 분량까지 욕심을 내면서 스튜디오를 활보한 것. 무엇보다 완벽한 멘트를 위해 준비한 그의 ‘손바닥 커닝’ 꼼수가 발각돼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일 방송되는 MBC ‘끼리끼리’에서는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홈쇼핑 생방송에 나선 황광희와 ‘흥끼리’의 모습이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난주 끼리들(멤버들)은 코로나19 피해 농어촌을 찾아 일손을 돕는 ‘농활 프로젝트’로 화제를 모았다. 이에 끼리들은 홈쇼핑에서 수확한 농수산물을 직접 판매하는 ‘농활 프로젝트’의 제2막을 연다고 해 기대를 모은다.

‘흥끼리’는 전남 해남, 충남 부여에 다녀온 뒤 직접 수확한 전복과 방울토마토 판매를 위해 홈쇼핑을 찾았다.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농어촌을 위해 진정성이 돋보이는 다짐을 보였고, 생방송 시간이 다가오자 긴장이 폭발하며 진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그중에서도 큰 활약을 보인 사람은 다름 아닌 황광희.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바닥을 바라보는 황광희가 시선을 강탈한다. 이는 방송 전 손바닥에 멘트를 미리 적어놓은 그의 꼼수가 노출된 것. 그는 자신의 역할인 ‘지역별 판매량 안내’를 마치자마자 메인 카메라 앞을 침범해 웃음을 자아냈다.

메인 카메라 앞을 차지해 쇼호스트와 함께 상품을 소개한 황광희는 시식존을 활보하며 먹방까지 선보였다고 해 눈길을 끈다. 스튜디오 전체를 누비고 다닌 황광희의 맹활약이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그런가 하면 하승진, 정혁이 남다른 먹방을 펼치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이는 생방송 중 두 사람이 엄청난 입 크기로 군침을 자극하는 먹방을 시전한 것 과연 이들의 먹방이 완판을 불렀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방송은 10일 일요일 오후 5시.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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