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유승호 ‘갑수목장’ 동물학대 논란에 “동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 말길”

입력 2020-05-08 13: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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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갑수목장’ 동물학대 논란에 “동물,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 말길”

배우 유승호가 동물학대 논란에 휩싸인 유튜브 채널 ‘갑수목장’ 운영자로부터 입양한 반려묘 두 마리의 근황을 전햇다.

유승호는 8일 인스타그램 계정에 “많은 분이 걱정해서 고민 끝에 글 올린다. 심바(반려묘), 가을(반려묘)이 잘 지낸다. 이름은 바꿨다. 고미를 심바로, 도리를 가을로. 둘 다 잘 먹고 잘 싸고 잘 놀고 잘 지낸다. 가을이는 복막염까지 잘 이겨내줬다. 동물은 평생 사랑만 해줘도 부족하다. 제발 (동물을) 돈벌이 수단으로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적었다.

앞서 7일 방송된 채널A ‘뉴스A’는 “50만 구독자를 보유한 수의대생 ‘갑수목장’이 조회수를 위해 유기동물을 학대했다는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갑수목장’은 펫샵 분양에 대해서는 인정하면서도 학대한 적 없다고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 다음은 유승호 SNS 전문

많은분들이 걱정하셔서 고민끝에 글 올립니다. 심바,가을이 잘 지내요. 이름은 바꿨습니다. 고미 - 심바, 도리 - 가을. 둘 다 잘먹고 잘 싸고 잘 놀고 잘 지냅니다. 가을이는 복막염까지 잘 이겨내줬구요. 동물은 평생 사랑만해줘도 부족해요. 제발 돈벌이수단으로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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