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코로나 여파…온라인 독서 활동 증가해

입력 2020-05-08 15: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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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활동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독서는 78%,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은 76% 증가했으며, SNS 활동이 73%, 온라인 게임이 56%로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닐슨코리아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소비자의 삶에 전방위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은 이러한 독서 문화가 활성화됨에 따라 기존부터 꾸준히 지속해온 독서경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서 친화적인 사내 환경 조성을 위해 사내 복합 문화공간인 ‘에듀윌역’에 사내 도서관 ‘북힐즈’를 운영하고 있는 에듀윌은 매월 신간도서를 비치해두고 있다.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 반납할 수 있도록 시스템화 돼 있어 독서를 장려하는 데 효과적이다.

에듀윌은 신규 입사자를 대상으로 ‘독서경영’을 경험하도록 하고 있다. 팀원급은 1개월간 총 3권, 팀장급은 2개월간 총 6권의 필독서를 읽어야 한다. 읽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책을 읽은 뒤 느낀 점과 업무에 어떻게 접목하면 좋을지 등 응용 방안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최근에는 5만 권의 전자책을 무제한으로 열람할 수 있는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2개월 구독권을 지급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이 부담 없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는 에듀윌의 배려다.

에듀윌 관계자는 “책은 많은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것들도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뛰어난 수단”이라며 “독서를 통해 나날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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