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하나, 김나운에 정체 탄로났다! 7년 기다린 복수 물거품 될까

입력 2020-05-08 2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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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위험한 약속’ 박하나의 복수가 물거품 될 위기를 맞았다. 김나운이 그녀의 정체를 알게 됐기 때문이다.

8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제작 메가몬스터)에서 7년 전 배신을 단 한 번도 잊은 적 없다는 강태인(고세원)과 마주한 차은동(박은동). “나도 한 번도 아저씨 잊어본 적 없어요. 그러니깐 이제라도 나 버리지 말아요”라며 애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는 처절한 복수의 일환이었다. 차은동의 지시로 향미(김은해)가 두 사람을 몰래 촬영하고 있었던 것. 그리고 이들의 뒤를 밟은 최준혁(강성민) 역시 그 순간을 포착했고, 사진을 공개할 적절한 시기를 기다렸다.

오혜원(박영린)은 벼랑 끝까지 내몰렸다. 중절 수술로 인해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된 것. 불임 사실을 모르는 최준혁은 후회와 절망으로 7년 전 초음파사진을 들여다보던 그녀가 아직 강태인에게 미련이 남았다고 오해했다.

게다가 얼마 전 입국한 최준혁의 동생 최준경(이효나)이 이들의 이야기를 잘못 이해한 나머지, 가족들에게 오빠 부부가 아이를 가졌다고 알렸다. 크게 기뻐하는 시부모 앞에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던 오혜원. 과거의 잘못이 부메랑이 돼 그녀를 향하고 있었다.

한서주(김혜지)와 최명희(김나운)는 차은동의 뒤를 캐기 시작했다. 강태인과의 관계가 미심쩍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녀가 한국병원에서 자살한 경비직원의 딸이며, 최준혁이 차은동을 구속시킨 뒤 출소를 5년이나 막았다는 사실에, 차은동의 불순한 접근 의도를 깨달았다.

그 시각 차은동은 향미에게 몰래 촬영한 사진을 회사 인트라망에 유포하라고 지시하고 있었다. “오늘 강태인 끝내버릴 거야”라며 마지막 의지를 불태우던 순간 최명희가 들이닥쳤고, “너 정체가 뭐야”라며 매섭게 몰아붙였다.

강태인, 최준혁, 오혜원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치밀한 복수를 준비했던 차은동이 예상치 못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았다. 이대로 주저앉게 될지, 아니면 이 위기를 뛰어넘을지, 그녀의 운명에 귀추가 주목된다.

‘위험한 약속’ 매주 월~금 저녁 7시 50분 KBS 2TV 방송.

사진제공 = ‘위험한 약속’ 영상 캡처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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