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덩그러니’ 리메이크…M/V 속 방부제 청순 미모

입력 2020-05-09 10: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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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영, ‘덩그러니’ 리메이크…M/V 속 방부제 청순 미모

가수 이수영의 리메이크 앨범에 이어 새롭게 탄생한 ‘덩그러니’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수영은 지난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덩그러니’, ‘라라라’, ‘스치듯 안녕’을 새롭게 재해석한 리메이크 프로젝트 앨범 'Masque(마스크)'를 발매해 리스너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음원과 동시에 ‘덩그러니 (Remake Ver.)’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원곡 뮤직비디오가 배우 고수, 공효진, 조윤희 등 화려한 스타들이 출연한 드라마타이즈였다면, 리메이크 버전 뮤비에는 이수영이 직접 출연해 곡의 애틋한 감성을 한층 더 극대화시키고 있다.

특히 헤어 컬러를 파란색으로 물들인 이수영의 변신이 눈길을 끈다. 그동안 이수영에게서는 보기 힘들었던 파격적인 염색임에도 전혀 어색함 없이 비주얼과도 잘 어울려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뮤비 중반 이수영은 강렬한 붉은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또 한 번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신비롭고 오묘한 느낌을 선사하는 파란색 헤어 컬러에 매혹적인 붉은색 드레스가 이수영의 청순한 미모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눈길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10년 넘게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이수영이 준비한 선물과도 같은 앨범 ‘Masque’는 20대 시절 본인의 대표곡 ‘덩그러니’, ‘라라라’, ‘스치듯 안녕’을 총 3개의 리메이크 트랙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강화성, 권영찬, 623 등 뛰어난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으로 명곡에 빛을 더했다.

'발라드 여제'답게 변함없는 건재함을 과시한 이수영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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