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해줘! 홈즈’ 유선, 주거-수익 창출 가능한 셰어하우스 찾아 나서

입력 2020-05-09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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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홈즈’ 유선, 주거-수익 창출 가능한 셰어하우스 찾아 나서

오늘(10일) 밤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서는 팔색조 배우 유선과 붐이 매물 찾기에 나선다.

‘홈즈’의 코디들은 각자 셰어하우스에 대한 경험을 털어놓는다. 과거 6명과 셰어하우스에서 살아봤다고 밝힌 양세형은 “포기해야 한다. 당시 내가 청소와 빨래를 다 해서 평화롭게 지낼 수 있었다.”고 한다. 붐 역시 과거 셰어하우스의 생활을 되뇌며, “셰어하우스는 라이프스타일이 서로 잘 맞아야 가능하다. 그렇지 않으면 서로 불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복팀의 코디로 출격한 가수 핫펠트는 “과거 원더걸스 시절 숙소 생활을 비추어 봤을 때, 개인 공간은 서로 떨어져 있는 게 좋다”고 밝혀 눈길을 끈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배우 유선은 ‘홈즈’를 통해 인테리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신혼 시절부터 9년째 전셋집에서 살고 있다는 유선은 “아이가 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는 다양한 동네, 다양한 주거 형태에서 경험하고 싶다”고 밝히며, ‘홈즈’를 통해 다양한 매물을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이어 유선은 자신의 남편 역시 ‘홈즈’의 애청자로 “우리 집도 ‘홈즈’에 맡기고 싶다”고 말했다고 전한다. 이에 각 코디들은 “맡긴다고 다 들어주는 곳이 아니다.” “사연을 써야 된다.” “대기자가 많아요.” 라고 응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한다.

또 유선은 ‘홈즈’를 통해 만나고 싶었던 사람이 있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15년 전, 영화촬영장으로 인터뷰를 나온 붐을 회상하며 인터뷰 이후 붐의 팬이 됐다고 밝혔다. 유선은 만약 ‘홈즈’에 나간다면 붐을 꼭 한번 다시 만나고 싶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구었다고 한다.

덕팀의 코디로 출격한 유선과 붐, 두 사람은 특유의 하이텐션으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는 후문이다. 특히 유선은 매물을 소개할 때마다 매물에 특화된 영어를 구사했다고 전해져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독립 주거와 수익 창출이 가능한 셰어하우스를 찾기는 오늘(10일) 밤 10시 40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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