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캐스팅’ 최강희 맨몸 격투…“카리스마 고스란히 전달될 것”
최강희가 ‘본 투 비 액션 텐션’을 폭발시킨 ‘살기등등’ 맨몸 격투 데스매치 현장이 공개됐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극본 박지하 연출 최영훈)은 국정원 현직에서 밀려나 근근이 책상을 지키던 여성들이 어쩌다 현장 요원으로 차출된 후 초유의 위장 잠입 작전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사이다 액션 코미디’다.
지난 방송에서는 국정원 ‘마이너 3인방’ 백찬미(최강희)-임예은(유인영)-황미순(김지영)이 산업 스파이 마이클 리로 추정되는 탁상기(이상훈)를 추적하던 중 임예은이 탁상기 측에 납치, 감금을 당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몰입시켰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격렬한 ‘1대 1 끝장 대결’을 벌이던 끝에 상대에게 꼼짝없이 제압당하는 ‘역대급 위기’를 맞는 최강희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백찬미가 누군가의 공격을 받아치면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장면이다. 백찬미는 이글대는 눈빛으로 상대를 노려보며 맹렬히 맞붙지만, 결국 바닥에 내다 꽂힌 후 급기야 목이 졸리는 극한의 상황에 처한다. 날렵한 몸놀림으로 현란한 액션을 구사하며, 작전의 에이스이자 해결사로 활약했던 백찬미가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백찬미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퍼붓는 상대는 과연 누구일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최강희는 파워풀하고 리얼한 액션신을 완성하겠다는 일념으로 서로를 밀치고, 바닥에 뒹굴고, 주먹을 겨루는 고강도 액션을 몇 번이고 자진 반복했다. 몸을 사리지 않고 거침없이 투혼을 발휘하는 최강희의 열정이 현장의 귀감을 샀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