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녀들’ 김종민, ‘최애王’ 정조 등장에 간헐적 천재 모드 ON
김종민이 정조 탐사에 간헐적 천재 모드를 켠다.
10일 방송되는 MBC 역사 탐사 예능 ‘선을 넘는 녀석들-리턴즈’(약칭 선녀들) 37회에서는 정조의 혼이 담긴 조선의 신도시 수원 화성을 탐사한다. 제작지에 따르면 설민석, 전현무, 김종민, 유병재와 함께할 특별 게스트로는 ‘인간 비타민’ 김세정과 ‘21세기 정약용’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가 출격한다.
무엇보다 이번 수원 화성 특집을 기대하고 기다린 멤버가 있었다. 바로 김종민이다. 평소 정조를 ‘최애王’(가장 좋아하는 왕)으로 꼽아 온 김종민은 이날만큼은 남다른 텐션을 자랑하며 ‘간헐적 천재’로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특히 김종민은 김세정의 앞에서 듬직한 ‘오빠美’를 발산하며 이번 특집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유병재는 며칠 전 다른 프로그램 촬영 때문에 만난 김종민이 공부를 하고 있었다는 목격담을 전하기도.
이에 기다렸다는 듯 김종민은 정조의 수원 화성 행차 그림을 꺼내며 열정을 발산했다고 한다. 어머니의 환갑 잔치를 위해 연 정조의 수원 화성 행차는 조선 역사상 유례없는 대규모 축제와도 같았다고. 정조는 왜 이렇게 화려한 축제를 벌이며 어머니의 생일파티를 계획했는지, 왜 하필 8일간 행차를 진행했는지, 그 안에 숨겨진 목적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0일 일요일 밤 9시 5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