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GOT7)이 뜻밖의 난감한 상황에 휘말린다.
10일 밤 9시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이하 '화양연화') 6회에서는 박진영(과거 재현 역)이 누군가에게 붙잡혀 가는 모습으로 궁금증을 부른다.
지난 방송에서 과거의 재현(박진영 분)은 윤지수(전소니 분)가 아버지 윤형구(장광 분)에게 매몰차게 뺨을 맞는 장면을 목격했고, 직접 윤형구를 찾아가 폭력을 휘두르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못마땅하게 여기는 윤형구와의 새로운 갈등이 예고돼 한재현과 윤지수의 사랑에 고난이 찾아올 것이 예고됐다.
안타까운 이별 후에 재회한 현재의 한재현(유지태 분)과 윤지수(이보영 분)가 차마 다시 다가가지 못하며 애달파하고 있는 만큼, 과거 두 사람을 갈라놓은 결정적인 계기가 무엇인지 더욱 궁금해지는 상황. 이런 가운데 과거 한재현과 윤지수의 앞에 놓인 난관이 차츰 베일을 벗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여느 때처럼 학교나 서점이 아닌 사찰에 머무르는 과거 재현이 보인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누군가에게 팔을 잡혀 끌려가며 뜻밖의 전개를 예고한다. 뿐만 아니라 연행되는 과거 재현을 복잡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주영우(병헌 분)도 함께 포착돼 궁금증을 부른다.
갑작스레 찾아온 위기로 인해 과거의 재현과 지수가 이대로 이별을 맞게 될지, 윤지수를 향한 일편단심을 보여 온 주영우가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오늘 본방사수 욕구가 더욱 드높아지고 있다.
사진=tvN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