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내 지침서 ‘코로나19 전과 후’(사진)를 전 그룹사 대표와 기획 담당 임원에게 배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인식이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롯데는 3월부터 정책학, 사회학, 경영학, 사회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심층 인터뷰하고 국내외 관련 문헌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임직원들이 이해하기 쉽게 정리해 책으로 만들었다. 20세기 경제 위기 등을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비교하고 정치, 국제관계, 경제, 사회문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예상되는 변화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