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락부터 빙수까지,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투-고(To-go) 상품 강화

입력 2020-05-10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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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키친 ‘그랩 앤 고’, 메뉴 가격 다양화
그랜드 델리 ‘투-고 빙수’, 일식 도시락 출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이하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는 호텔 식음료 메뉴의 테이크아웃 손님이 늘어남에 따라 투-고(To-go) 상품을 다양화한다.

3월 말 출시한 그랜드 키친의 ‘그랩 앤 고’ 도시락의 메뉴 구성과 가격을 세분화하고, 일식당 하코네도 정통일식 도시락을 테이크아웃 판매한다. 그랜드 델리의 투-고 빙수도 2년 연속 매출이 40%씩 증가해 올해도 판매를 시작했다.

우선 그랜드 키친의 ‘그랩 앤 고’ 도시락은 5월부터 시그니처와 프리미엄으로 나누어 판매한다. 시그니처 도시락은 양갈비, 떡갈비, 육전, 깐풍기 등을 포함한 10여 가지 대표 메뉴로 구성했으며 2만9000원이다. 프리미엄 도시락은 불도장, 랍스터 구이, 왕새우 찜, 꽃등심과 같은 보양 메뉴로 구성해 3만9000원이다.

드라이브 스루 서비스도 도입한다. 구매 최소 4시간 전 네이버 페이 또는 유선으로 예약하고, 호텔 1층 드라이브 스루 존에서 픽업하면 된다. 10세트 이상 구매 시에는 하루 전 예약이 필요하다.

그랜드 델리의 투-고 빙수는 8월 말까지 판매한다. 망고 빙수와 클래식 빙수 두 가지며, 4월 새롭게 선보인 호텔 자체 PB커피인 디골드(D‘GOLD)를 포함한 패키지 상품도 있다. 가격은 클래식 빙수 1만3000원, 망고 빙수 1만8000원.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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