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투데이] 육성재-임현식-진호 현역 입대 “멋진 남자로 돌아오겠다”

입력 2020-05-11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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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투데이] 육성재-임현식-진호 현역 입대 “멋진 남자로 돌아오겠다”

큐브의 세 남자가 오늘(11일) 나란히 입대한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비투비의 육성재와 임현식 그리고 펜타곤 진호가 오늘 현역으로 입대한다.

먼저 육성재는 지난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현역 입대 소식을 전하며 “갑작스런 통보에 놀라신 분들도 계실 테지만 지금까지 멜로디 분들이 예뻐해 주신 것만 봐도 어딜 가도 예쁨 받을 수 있고 씩씩하게 지낼 수 있겠구나 자신감이 생겨 전혀 걱정도 없고 마음 편히 다녀올 수 있을 것 같다”며 “비투비 멤버들의 군 입대에 어쩔 수 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우리 멜로디 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저희 비투비는 더더욱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다. 지금까지도 항상 너무 고맙고,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성재 본인의 요청에 따라 입대 장소와 시간은 비공개. 육군 군악병에 지원해 합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현식도 오늘 육성재와 같은날 현역 입대한다. 임현식은 6일 인스타그램에 “5월 11일로 입대가 결정된 후 며칠 동안 어떤 인사를 해야 하나 고민하며 시간을 보냈다”며 “요즘 들어 멜로디와 비투비 생각을 더 많이 했다. 비투비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여러 사진들과 영상들도 찾아보고 혼자 웃고 회상하고 감동 받았다. 그리고 가장 많이 생각한 건 ‘비투비와 멜로디 다 같이 모여서 다시 그때처럼 함께 하고 싶다’ 였다. 우리 모두가 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 생각은 결국 현실이 될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는 멤버들과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며 “솔직히 아무런 걱정이 없다. 오히려 앞으로의 시간이 너무 기대가 되고 기다려진다. 멜로디와 비투비에게 더 자랑스러운 멋진 남자로 성장해서 돌아오겠다. 여러분도 아무 걱정 마시고 우리 모두 함께 하는 그날을 꿈꾸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 달라. 고맙고 사랑한다”고 털어놨다.

비투비의 남동생 그룹 펜타곤에서는 진호가 ‘첫’ 주자로 나선다. 소속사는 진호의 입대 장소와 시간 또한 비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진호의 입대로 펜타곤은 Mnet ‘로드 투 킹덤’의 남은 경연을 진호 없이 치를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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