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리그1 ‘선수 임금 삭감’ 추진… ‘네이마르 PSG 떠나나’

입력 2020-05-11 0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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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이 선수 임금 삭감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네이마르(28)가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게 될까?

스페인 스포르트는 11일(한국시각) 네이마르가 이번 이적 시장에서 PSG를 떠날 것을 요구할 것이다"고 전했다. 이는 임금 삭감 때문.

이 매체는 "PSG가 선수단 연봉을 삭감하려 한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이를 거부할 것이고, 결국 PSG와 대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프랑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리그1 조기 종료를 선택했다. 이에 구단 수익은 줄어들었고, 선수 임금 삭감에 나섰다.

네이마르가 시장에 나올 경우, 가자 유력한 행선지는 친정팀인 FC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는 물론 리오넬 메시 역시 네이마르의 복귀를 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프랑스 리그1의 수익 감소가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로 이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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