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최우혁, 박시연 내연남으로 강렬한 첫 등장

입력 2020-05-11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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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우혁(세휘)이 tvN 토일드라마 ‘화양연화 - 삶이 꽃이 되는 순간’(극본 전희영, 연출 손정현, 이하 ‘화양연화’)에 박시연(장서경)의 내연남으로 강렬한 첫 등장을 했다.

한재현이 윤지수를 따라나서는 모습을 본 장서경이 화가 나 자신의 내연남을 불러냈다. 장서경과 함께 있는 사진이 찍히고, 한재현이 장서경을 협박하기 위해 언급하던 세휘로 1화부터 궁금증을 자아냈던 장서경의 내연남은 최우혁이었다.

서경이 있는 호텔방을 찾아온 세휘는 서경이 들어오라고 하자 “촬영 있어서 금방 가봐야 해요, 영화 촬영 있어서”라고 하자, 서경이 세휘에게 “너 그거 안 하면 안 되니? 계집애들 많아서 신경 쓰이는데, 돈 내가 줄게”라며 세휘에게 자신의 카드를 줬다.

서경에게 받은 카드를 사용한 내역으로 재현이 서경에게 찾아왔고, 장서경은 한재현에게 “그 여자랑 같이 있었냐. 그런데 알지? 나도 남자랑 있었던 거. 우리 비긴 거야. 그러니까 심각하게 굴지 마. 이깟 일 아무것도 아니야. 당신이나 나나 기분 전환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거야. 안 그래?”라고 말했다.

강렬한 캐릭터로 첫 등장부터 존재감을 드러낸 최우혁이 앞으로 ‘화양연화’ 속에서 그려나갈 세휘의 모습과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된다.

최우혁이 출연 중인 tvN 드라마 ‘화양연화’는 아름다운 첫사랑이 지나고 모든 것이 뒤바뀐 채 다시 만난 한재현(유지태 분)과 윤지수(이보영 분)가 가장 빛나는 시절의 자신을 마주하며 그리는 마지막 러브레터로, 매주 토,
일 밤 9시 tvN을 통해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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