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디오스타’ 김용명=자칭 어르신들의 BTS “최종 목표는 군수”
자칭 ‘어르신들의 BTS’ 김용명이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다.
12일 방송되는 ‘비디오스타’는 ‘대국민 치얼 업 특집! 쾌지나 천칭 나네~’ 특집으로 ‘6시 내 고향’에서 청년회장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용명이 출연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17년 개그 외길을 걸어온 김용명은 이날 녹화에서 “비디오스타를 통해 영화배우로 거듭나고 싶다”며 반전 있는 장래 희망을 밝혔다. 이어 그는 영화 속 연기 한 장면을 직접 준비, 첫 대사부터 “벌써 웃기다”라는 평을 들으며 공개 오디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였다고.
또한, 김용명은 최초 고백이라며 “최종목표는 군수”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 김용명은 군수 선거에 실제 출마한 것처럼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성을 일장 연설했다고. 그는 “연예인들은 인당 5개씩 스케줄을 제한해야 된다”며 일자리 균형에까지 야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김용명은 김호중과 개그 콤비로 활약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미리 합을 맞춘 듯한 개그를 선보이며 환상 케미를 발산한다는 후문.
방송은 12일 저녁 8시 30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