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여기가 엔딩 맛집인가? 엔딩 명장면5

입력 2020-05-11 11: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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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의 기억법’, 여기가 엔딩 맛집인가? 엔딩 명장면5

MBC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연출 오현종 이수현 극본 김윤주 윤지현)이 매회 강렬한 엔딩으로 주목받는다. 이에 제작진이 엔딩 명장면을 꼽았다.

1. 충격반전 엔딩: 김동욱-문가영, ‘김동욱 母’ 길해연 첫 만남→죽음 확인

12회, 정훈(김동욱 분)-하진(문가영 분)은 영정 사진을 통해 정훈의 어머니 미현(길해연 분)의 죽음을 마주하고 충격에 빠졌다. 특히 직전에 정훈과 하진, 미현은 첫 만남을 가지고 행복한 저녁 식사를 마쳤던 바. 과잉기억증후군인 아들을 위해 자신의 죽음을 보여주지 않으려는 미현의 마지막 배려와 어머니의 급작스러운 죽음을 확인한 정훈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더욱 반전의 슬픔을 터트리게 했다.


2. 심장쫄깃 엔딩: 문가영, 스토커 지일주에 대낮 납치

18회, 하진이 스토커 지현근(지일주 분)에게 납치돼 안방극장을 발칵 뒤집었다. 특히 앞으로 펼쳐질 위험은 상상조차 하지 못한 듯 도난 당한 차량에 올라 타는 하진의 모습이 슬로우 모션으로 담기며 더욱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하진의 모습과 함께 상황을 전해 듣고 패닉에 빠진 정훈의 표정이 차례로 담기며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을 터트리는 동시에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3. 설렘폭발 엔딩: 김동욱, “옆에 있고 있어졌으니까” 문가영 향한 직진 사랑 고백과 짜릿한 첫 키스

20회, 정훈의 직진 고백은 시청자들의 심장을 사정없이 뛰게 했다. 정훈은 “안 해요. 작별인사. 이젠 작별 인사 같은 거 안 할 거예요. 옆에 있고 싶어 졌으니까. 그러니까 불안해하지 않아도 되요”라며 뜨거운 첫 키스를 전해 보는 이들의 심장을 터질 듯 뛰게 만들었다. 이는 두 사람의 쌍방 로맨스의 시작을 알린 동시에 하진을 향한 정훈의 단단한 마음이 드러난 역대급 설렘 엔딩이었다.


4. 애틋재회 엔딩: 문가영 “나 그냥 앵커님 옆에 있으면 안 돼요?” 김동욱 향한 그리움 드러난 빗속 재회 포옹

26회, 정훈과 하진의 빗속 포옹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먼저 작별인사 해놓고 보고 싶어 미치겠는데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숨도 잘 안 쉬어 지는데. 나 그냥 앵커님 옆에 있으면 안 돼요?”라며 눈물을 흘리는 하진과 그를 말없이 꼭 끌어안아주는 정훈의 모습이 애틋한 감정을 더욱 폭발케 했다. 특히 서로를 그리워했던 두 사람의 절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더욱 울리게 한 엔딩이었다.


5. 강렬여운 엔딩: 김동욱-문가영 이별 후 2년만에 스치듯 만남

30회, 정훈과 하진 그리고 서연의 관계가 세상에 알려지며 큰 파장이 일게 됐고, 끝내 이별하기에 이른다. 하지만 2년 뒤 정훈과 하진이 4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운명적으로 다시 마주해 심장을 멎게 했다. 특히 이때 정훈의 표정 변화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세차게 뛰게 했다. 하진을 보고 믿기지 않는다는 듯 놀라움을 금치 못하던 정훈은 이내 기쁨과 반가움, 안도감에 뒤섞인 미소로 설렘을 유발한 것. 이에 두 사람이 다시 재회할 것이 예고되며 더욱 강렬하고 심장 떨리는 여운을 남기게 했다.

‘그 남자의 기억법’은 13일 종영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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