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MLB·NPB 함께 힘내자” 전 세계 야구팬 향한 메시지 전달

입력 2020-05-11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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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대표이사 이석환)가 8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 SK 와이번스와의 홈 개막 시리즈에서 전 세계 야구팬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당분간 안전상의 이유로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롯데는 야구장에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여러 메시지를 외야석 공간과 선수단 유니폼, 장비에 담았다.

특히 올 시즌부터 KBO리그가 미국에도 중계되는 것을 고려해 한국 팬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준비했다.

빈 외야석 공간에는 현수막으로 ‘We’re with you’(우린 함께 있어)라는 문구를 걸어 뒀고, 선수단 헬멧에는 ‘stay strong’(힘내자)란 문구를 부착했다.

KBO리그는 정규리그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개막전을 치르지 못한 미국(MLB)과 일본 프로리그(NPB)는 물론 야구에 목마른 전 세계 야구팬들과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편, 선수단 유니폼에는 ‘모두가 챔피언’이란 문구가 적힌 특별 패치가 부착됐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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