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 발행

입력 2020-05-11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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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억 규모, 공공부문 직원 격려·포상금 활용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함께 공공부문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을 발행해 12일부터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에 판매한다.

정부는 4월8일 열린 제4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결제, 선구매 등을 통한 내수 보완 방안’으로 공공부문 격려금 및 포상금을 ‘코로나19 극복 국민관광상품권’으로 선구매해 조기지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170억 원 규모인 이번 상품권은 여행사, 호텔, 테마파크 등 관광업계에 한해 사용할 수 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4월부터 상품권을 제작하고, 각 기관의 주문을 받았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에 발행되는 국민관광상품권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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