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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컴백’ 뉴이스트, 치명적인 야상곡 “데뷔 9년차, 계속 변신하고파”

입력 2020-05-11 15: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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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컴백’ 뉴이스트, 치명적인 야상곡 “데뷔 9년차, 계속 변신하고파”

그룹 뉴이스트(JR, 아론, 백호, 민현, 렌)만의 특별한 야상곡이 공개될 예정이다. 뉴이스트는 7개월만의 컴백을 통해 치명적인 변신을 예고했다.


11일 유튜브 등에선 뉴이스트 미니 8집 ‘The Nocturne(더 녹턴)’ 발매 기념 간담회가 열렸다.

JR은 이날 “오랜만이라 떨린다. 좀 더 성숙하고 과감한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많이 사랑해 달라”라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The Nocturne(더 녹턴)’은 감정이 조금 더 솔직해지는 순간인 ‘밤’이라는 시간에 집중한 앨범이다. 렌은 “밤 이미지를 총 6개의 트랙으로 그렸다”, 아론 역시 “밤만의 감성이 있다. 리스너들이 공감해주면 좋겠다”라고 앨범을 소개했다.

타이틀곡 ‘I’m in Trouble’은 강렬한 이끌림으로 서로에게 빠지는 순간을 표현했으며 기존 뉴이스트가 선보인 모습과는 결이 다른 과감함을 그린다. 아론은 “킬링파트는 곡 전체다. 아니면 내 파트다. 잘 들어달라”고 곡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고 렌은 ‘너와 비밀을 만들고 싶어’ 포인트 안무를 직접 보여줬다.

그룹은 ‘변신’을 강조했다. JR은 “지난 타이틀곡의 밝은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치명적인 분위기를 무대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황민현은 금발을, 렌은 체중감량을 해 콘셉트의 완성도를 더했다.

특히 아이유, 볼빨간사춘기 등 음원 강자들과 경쟁하게 됐다. 백호는 “부담감은 없다. 매 앨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할 뿐이다. 준비한 것들을 열심히 보여주는 것이 목표다”라고 지향점을 말했다. 아론 역시 “많은 분들에게 우리의 노래를 들려드리는 것 자체가 목표다”라고, 렌은 “1위를 한다면 군밤이든 알밤이든 무대에서 까보겠다”라고 1위 공약을 내걸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로맨틱한 ‘Moon Dance’부터 청량한 ‘Firework’, 뉴트로 감성의 서브곡 ‘Back To Me (평행우주)’, 사랑하는 이가 선물해준 자장가 느낌의 ‘꼭’, 쉽고 익숙한 비트가 더욱 매력적인 ‘반딧별’이 수록됐다.




백호는 타이틀곡을 포함한 총 5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 렌 역시 수록곡 ‘꼭’의 작사와 작곡에 함께 했으며 이 외에도 ‘Moon Dance’, ‘Firework’, ‘반딧별’ 등의 작사에는 JR과 민현이 각각 이름을 올리는 등 완성도를 높였다. 그 중 ‘꼭’에 대해 렌은 “나의 할아버지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노래에 담았다”, 백호는 “렌이 직접 편지를 썼고 나와 함께 작업을 했다”라고 제작 비화를 상기했다.


끝으로 그룹은 “우리들이 끊임없이 변화하고 변신에 도전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라고 소망했다.

총 6개 노래가 수록된 뉴이스트의 새 앨범은 오늘(11일) 저녁 6시 발매되며 그룹은 저녁 8시Mnet과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컴백쇼’를 개최한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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