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해 10월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서울 콘서트 등 월드투어 여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시리즈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를 12일 공개한다.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아시아투어부터 서울콘서트 여정 담아
그룹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뒷이야기를 담은 세 번째 다큐멘터리 시리즈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가 이날 공개된다.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방송되는 다큐멘터리는 2018년 11월 ‘러브 유어셀프’ 아시아 투어부터 지난해 10월 ‘러브 유어셀프:스피크 유어셀프’ 서울 파이널 콘서트까지 방탄소년단의 351일간 월드 투어 여정을 그렸다. 총 7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다큐멘터리는 이날 밤 9시 1, 2화를 시작으로 28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한 편씩 순차적으로 방송된다.
멤버들이 지금껏 함께 할 수 있었던 동력과 서로에 대한 생각, 스타디움 투어를 펼치며 전 세계 팬들을 만난 소감 등을 직접 전한다. 일곱 멤버들의 무대 뒤 소탈한 일상과 팬들을 향한 속마음을 들여다 볼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방탄소년단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 팬들과 적극적으로 만나오고 있다. 앞서 ‘번 더 스테이지’와 ‘브링 더 소울’ 등 다큐 시리즈를 통해 월드투어 과정과 백스테이지 현장 등을 공개했고, 지난달 18일, 19일에는 유튜브 공식계정인 방탄TV를 통해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방방콘)을 무료로 공개하기도 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donga.com
